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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키장에 다녀왔어요 ^^
    Story/'10 2010. 1. 22. 15:04
    2010년 1월 13일에 용평리조트에 다녀왔습니다.
    전 생전 처음 스키장에 가보는거라 약간 설래임을 가득 앉고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장비도 렌탈을 해봤고, 리프트권도 끊어보고 뭐든것이 새롭기만 해서 좋은거 같았어요.


    레인보우라는 곳에서 장비를 빌리고, 옷도 빌려 착용을 하고나서
    용평스키장 입구에서 용준이와 한컷 찍었습니다.

    정말로 그날은 엄청 추웠어요.
    어느정도였나면여, 장갑을 벗고 10초만 지나면 손이 꽁꽁 얼어서 감각이 없었다고나 할까여.
    그래서 모자와(전 저런 모자를 잘 쓰지 않아여 ㅎ)반다나를 착용을 했습니다.
    참 장갑은 대인배이신 현준군이 빌려줬습니다 (굽신굽신) ㅎ


    처음이라 찍은 리프트권!
    우리는 주간통합을 끊었습니다.
    통합 므슨 리프트 권이라고 해서 곤도라라는것을 탈수 있다고 하는데
    곤도라는 타기전까지 어떤 느낌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져 ㅎㅎ

    뭐 아무래도 모든게 처음인 저는 신기했던거 같아요.


    간지좀 나나여 ?
    정상에서 찍....을리가 없겠죠 ^^;

    한바탕 친구들의 요란한 보드 강습을 받고 초급자 코스 꼭대기에서 쉬는동안 찍은 모습입니다.
    여친에게 전화를 하려고, 핸드폰을 들었는데 순간 빛이 제 등뒤로 보이는게 아니겠습니까 ㅎ
    순간 요거 괜찮겠네 라고 찍었는데 역시 핸펀으로는 약간 무리였나 봅니다 ㅎ
    그래도 션샤이닝~아니겠습니까 ? ㅎㅎ


    열심히 보드를 타면서 넘어지고 넘어지고 하다보니 배가 엄청 고프더라구여..
    뭐 먹은거라곤 새벽 5시에 먹은 햄버거가 다였으니 ㅎㅎ

    그래서 좀 서둘러 11시 좀 넘어서 식당으로 가서 밥을 먹었습니다.
    저와 용준군은 제육덮밥(\10,000)을 시켜서 먹었는데 정말 나이스 초이스였습니다.
    너무 추워서 몸이 얼어있었는데 따뜻한 국물은 정말 일품이더라구여 ㅎㅎ
    뭐 제육볶음도 괜찮았구여 ㅎㅎㅎ

    서울에서 만원이라면 절대로 안먹었겠지만,
    그래도 장소도 스키장였고 생각보다 먹을만해서 만족했습니다.
    대인배이신 현준군은 카레덮밥을 먹었습니다.
    맛은 없지 않았지만 그래도 국물이 없어서 좀 아쉬운 선택이였다고나 할까여 ?
    그래도 배를 채우니 몸이 풀려서 아주 좋았습니다.


    밥을 먹고 나서 곤도라라는것을 타고 상급자 정상으로 출발했습니다.
    곤도라는 오후 3시까지밖에 운행을 안해서 소화도 시킬겸해서 올라갔죠!
    올가가면서 정말 잘탔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정상에서 보는 스키장의 풍경은 일푼이였습니다 ^^;
    중간중간 보드를 타고 내려오는 사람들도 보여서 잼있었구여 ^^;

    나중에 용평에 가시면 꼭 타보시길.. ㅎ



    하루종일 친구들에게 열심히 배웠는데,
    혼자서 일어나질 못하지만, 그래도 참 재미있게 보내고 왔습니다.
    담에 또 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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